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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 4Q 실적발표와 테슬라의 향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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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슈를 다루는 레스잇입니다.

오늘은 테슬라의 4Q 실적 프레젠테이션 간략 정리에 대한 글입니다.

출처: 테슬라 IR

4Q 실적 발표

테슬라는 금일 실적 발표가 있었습니다. 테슬라는 창사 후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기록하였는데요. 요인으로는 중국의 전기차 수요 증가와 탄소배출권 판매의 증가입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해 약 8000억 원에 이르는 순이익을 기록하였으며 , 창립 이후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기록하였다고 했습니다. 

 

순이익 증가

테슬라는 4분기에 총수익이 전년 대비 46% 증가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주로 차량 납품의 상당한 증가와 이외에도 다양한 비즈니스 부문의 성장을 통해 달성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동시에 테슬라는 ASP(판매 평균 가격)이 전년대비 11% 감소하였다고 했는데요. 이는 테슬라가 모델 S와 모델 X에서 가격 경쟁력이 높은 모델 3과 모델 Y로의 제품 혼합 전환으로 인한 것으로 설명하였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분기 영업이익이 575m 달러로 개선돼 영업이익률이 5.4% 증가했습니다. 

 

자동차 생산량 확대

테슬라는 자사 주력 공장인 프리몬트 , 상하이 , 베를린 공장의 출하량에 대해 이야기하였습니다. 테슬라에 따르면 지난 몇 주 동안 테슬라는 새로운 x 모델을 출시하기 위해 프리몬트 공장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변경 사항에는 새로운 파워트레인(배터리 모듈, 배터리 팩, 드라이브 유닛), 완전히 새로운 내부, 외부 업데이트 및 기타 개선 사항이 포함됩니다. 1분기에 생산을 재개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최대 생산량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고객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리어 언더바디 일체화를 포함한 모델 생산량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습니다. 또한 기가 상하이는 유럽과 아시아를 포함해 유라시아 대륙의 주요 생산거점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자동차 생산량은 프리몬트와 상하이에서 현재 100만 대를 달성하였으며 , 앞으로 계획된 기가 베를린 , 기가 텍사스를 통해 더욱더 확대될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2020년 화석연료자동차에서 전기차시장의 확대에 따라 테슬라의 각 지역별 점유율은 가파른 상승세에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더 빠른 속도로 화석연료차가 전기차로 대체될 것으로 보기에 전기차에서 가장 탄탄한 입지를 구축한 테슬라의 성장세가 지속적으로 기대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테슬라는 단순한 전기차 생산회사가 아닙니다. 

오토파일럿(FSD) ,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 배터리&파워트레인의 성장성을 테슬라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FSD 도시 거리 베타테스터에 여러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출시했습니다. 매 반복마다 시스템이 더 견고해지고, 결과적으로 사용자 기반이 넓어졌습니다. 테슬라는 또한 도조 슈퍼컴퓨터의 개발에 계속 힘쓰고 있다고  합니다. 이 컴퓨터는  비디오 데이터를 처리하고 통신망을 매우 빠른 속도로 훈련시키도록 설계되어있습니다.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기능과 자동차용 소프트웨어가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서 자리 잡게 된다면 그 가능성은 그 어떤 자동차 업체보다 강력할 것입니다. 자동차의 자동화로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될 수 있으며 , 경제적 가치 또한 무궁무진합니다. 전기자동차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배터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명 이길고 , 내구성이 좋으며 지속가능 운용시간의 향상은 전기차시대에 필수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는 배터리 파워트레인의 지속적인 연구로 더 빠르고 , 힘 좋은 시스템을 만들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친환경시대와 자동차의 결합

테슬라는 단순히 전기차만을 꿈꾸는 것이 아닙니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 플랫폼을 하나의 연결고리로 이어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중 테슬라가 눈여겨보는 것은 태양열입니다. 태양열을 통해 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재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테슬라에 따르면 자사 에너지 보관 규모는 해가 거듭할수록 빠르게 늘어나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IR 포토 자료

기가상하이
기가베를린

IR에서 밝힌 머스크 CEO의 향후 계획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2020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전동 파워트레인으로 건조 중인 화물차인 테슬라 세미에 모든 엔지니어링 작업이 완료됐다"라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올해 4분기 실적 발표에서 "테슬라 세미의 납품을 시작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으며 머스크 CEO는 "현재 생산 능력을 제한하는 것은 배터리 셀의 가용성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머스크 CEO는 "테슬라 Semi와 같은 신제품에 속도를 내지 못한 주된 이유는 단순히 셀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머스크CEO는 "4680 배터리팩 생산에 들어가면 충분한 셀 부피가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배터리팩은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범위를 넓힐 수 있는 이른바 '테이블' 디자인으로 새롭게 탄생한 맞춤형 셀 설계라고  합니다. 머스크 CEO는 "세미는 일반적으로 자동차가 사용할 수 있는 셀의 5배수를 사용하지만, 자동차가 팔릴 가격의 5배에는 팔리지 않기 때문에 지금 당장 세미를 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머스크 CEO는 빠른 셀 설계 발전을 통해 가격의 효용성이 맞춰지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머스크CEO는 "이 제약조건은 테슬라가 밴을 개발할 수 있다는 것과 같은 결론을 의미하며, 이 제약조건이 해제되면 테슬라가 같은 종류의 차량 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테슬라는 2022년까지 연간 200 기가와트(GW)의 생산능력 인프라를 구축하고, 그 해까지 그 40%(향후 공정 개선으로 추가 생산량)를 생산할 수 있다는 목표로 셀 생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큰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 댓글과 공감은 큰 힘이 됩니다. 

 

*본 포스트는 개인의 의견을 작성한 것으로서 매수/매도 추천글이 아니며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