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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투자를 해야하는 이유! 시장을 예측하려하지마라 FEAT. 경기방어주 , 복리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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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레스잇입니다.

오늘은 경기방어주가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포트폴리오 분산 효과와 복리의 개념 등 

개인적인 의견을 정리해본 글입니다.

 

경기방어주 ETF "VDC"  [Vanguard Consumer Staples ETF] 

VDC ETF는 필수소비재를 추종하고 있는 ETF입니다. 성장주 투자의 헷지용으로 어울리는 ETF라고 생각합니다. 은행보다 높은 배당률을 보이며 , 미국의 라지캡 위주의 소비재 종목을 추종함으로써 안정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지속되고 , 증시가 과열되어 있다고도 볼 수 있는 상태이지만 소비재는 "경기방어주" 역할을 하기에 어느 정도 분산투자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인플레이션 초기에 자산 선호현상이 두드러지며 , 현금 보유기업보다는 지속 성장하는 종목이 보통 퍼포먼스가 좋지만 이러한 상승 후 성장 침체기가 오게 되면 비교적 안전자산인 경기방어주가 빛을 발휘할 수도 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성장주와 경기방어주를 적절한 비율로 섞어놓는 것이 서로 밀고 당기는 역할을 해줄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경기방어주

 

 

경기방어주의 대장격이라 할 수 있는 P&G는 근래에 조정국면에 있는 상태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대부분의 이목이 현재에는 성장주 중심의 장세로 쏠려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당장에 투자수익으로서는 경기방어주가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으나 길게 보면 P&G같은 주식은 꾸준히 우상향 하였다는 것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VDC는 포트폴리오 비중에서 P&G를 가장 크게 추종하고 있기도 합니다. 

 

 

경기방어주의 대장인 P&G와 S&P500의 퍼포먼스를 비교하여보면 P&G는 산업평균지수 대비 , 사실상 크게 오르지 못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를 분석하여 보면 코로나19사태 이후 초기에 빅 테크 지수들이 급상승을 하며 전반적인 산업평균지수를 지탱하였고 , 그 후에 반도체 , 전기차 , 친환경에너지 섹터들의 마켓 캡 규모가 확대되어 하위산업평균지수보다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하였기에 시장 가중평균지수인 S&P500은 비교적 약세인 "소비재" 섹터에 비해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인 것입니다. 이렇게만 보면 지금이라도 시장 가중평균지수에 투자하는 것이 옳지 않은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사실상 정답은 아무도 모르지만 제 생각은 아래와 같습니다. 

 

 

❝ 느리지만 복리를

 

 

2000년 , 2010년 그리고 현재까지 P&G는 지속성장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P&G는 어떤 브랜드보다도 더 깊숙이 우리 곁에 들어와 있는 브랜드입니다. 질레트 면도기 , 다우니 섬유유연제 , 페브리즈 , 아이보리 비누 , VS샴푸 등등 전 세계에 다량의 소비 브랜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배당성장을 하고 있으며 매출 역시 느리지만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경기방어주라 해서 시장을 크게 이기며 방어하는 것은 아닙니다. P&G라 하여도 2008~2009년 리먼사태 당시로서는 충격과 공포 그 자체였으니까요. 그러나 길게 보면 한 가지 확실한 점은 알 수 있습니다. 화폐 발행량은 결국 증가하고 물가는 지속적으로 오르기 때문에 P&G라는 주식은 물가상승률보다는 더 빠르게 성장하며 배당성장이익까지 챙길 수 있었다는 것을요. 이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성장주가 단기간에 큰 부를 축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만 경기방어주는 자본의 토대를 깔아준다는 점을요. 그래서 경기방어주의 적절한 포트폴리오 구성은 저는 필수라고 생각하는 항목 중 하나입니다. 

 

경기방어주 ETF VDC는 어떤 구성을 하고 있나?

경기방어주 역시도 한 종목에 포커싱을 맞추기 보다는 다양한 분산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는 ETF 투자가 더 바람직할 수도 있는데요. 앞서 잠깐 살펴본 VDC ETF의 포트폴리오 구성은 어떠한지 살펴보겠습니다.

종목 포트폴리오비중
프록터앤드갬블(P&G) 15.41
월마트 9.59
코카콜라 9.33
펩시 8.89
코스트코 4.59
필립모리스 4.38
몬델라즈인터네셔널 3.84
콜게이트 3.27
알트리아 3.20
에스티로더 2.55

VDC ETF를 보게 되면 프록터앤드갬블을 15.41%로 가장 많이 추종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대형 리테일인 월마트와 코스트코 그리고 음료사업의 1등인 코카콜라 10위는 화장품과 소비재를 병행하고 있는 에스티로더가 위치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TOP10의 비중이 60% 이상으로 VDC ETF는 TOP10의 움직임에 따라 ETF의 당락이 결정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VDC가 프록터앤드갬블을 가장 큰 비중으로 추종하고 있긴 하지만 전체적인 퍼포먼스를 보면 대부분의 기간 VDC의 움직임이 P&G보다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P&G의 현재 배당률은 2.35% VDC는 2.05%로 배당 수익성은 P&G가 더 좋다고 할 수 있기에 , 나는 분산투자를 추구한다면 VDC를 , P&G 한 종목의 성장성이나 배당수익이 더 높을 것 같다고 생각하면 개별주로의 접근이 좋을 듯합니다. 

 

당신은 복리의 구조를 이해하고 있습니까?

노동계급에서 벋어나기 위해서는 복리의 개념을 이해해야합니다. 그래야만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으며 자본가로 나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 피터 린치 , 조지 소로스 , 존 보글 , 워런 버핏 등 모든 투자의 대가가 하는 말 , 그들이 성공한 방법은 "복리 투자"입니다. 왜 개인들은 대부분 시장에서 단타의 개념으로 접근하게 될까요? 그들은 변동성을 이용한 도박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상 승률 0%인 게임에서 마치 "로또"와 같은 확률로 성공담을 들으며 빠지는 것과 같습니다. 

 

 

 

"기억하라! 시장가중평균수익률인 S&P500지수를 이긴 투자자는 전 세계에 1% 채 되지 않는다. "

 

복리효과

내가 노동소득의 가치 100만원을 연 이율 10%를 유지한다는 전제하에 월마다 꾸준히 투입한다면 투자기간에 따른 금액은 어떻게 될까요? 

원금 1000만 원을 예시로 보겠습니다. 

투자기간(년) 총 투자액 최종자산 수익률
1년 22,000,000 24,200,000 10%
2년 34,000,000 39,820,000 17%
3년 46,000,000 57,002,000 23%
4년 58,000,000 75,902,200 30%
5년 70,000,000 96,692,420 38%
6년 82,000,000 119,561,662 45%
7년 94,000,000 144,717,828 53%
8년 106,000,000 172,389,611 62%
9년 118,000,000 202,828,572 71%
20년 250,000,000 823,304,993 229%
30년 370,000,000 2,345,815,122 534%

VOO ETF의 연평균 수익률은 대체적으로 10%를 넘었으니 내가 VOO만 매달100만원씩 꾸준히 30년 투자했을 경우 원금 3억 7천만 원이 30년 뒤 23억 4천이 되는 것을 확인 가능합니다. 또한 여기에는 배당수익률을 제외한 수치이므로 실제로는 훨씬 큰 결과를 마주하게 됩니다. 

성장주와의 적절한 포트폴리오 분배로 벨런스를 

주식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결과적으로 어떤 투자가 가장 좋은지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최대한 가장 좋은 방법으로 투자하여 복리효과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개인 역시도 주식으로 투자하여 꾸준한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길게 보아야 합니다. 어떠한 기관 투자가나 투자의 대가 역시도 변동성에 의존한 "몰빵 투자"를 하지 않는다는 것을 유의해야 합니다. 우리도 주어진 시드 내에서 펀드매니저와 비슷하게 다양한 산업군을 먼저 파악하고 대세인 산업군을 축약하고 그 산업군에서 유망한 기업들을 묶음으로 선별한 다음 적정 비율로 분산하여 포트폴리오를 1차적으로 구축한 다음 시장가중평균지수에 따라 시드를 일정 비율로 분산 투자해야 합니다. 사실상 ETF처럼 운용하게 되는 것과 같은 효과이며 , 연 10% 이상을 목표로 꾸준히 납입하는 것이 요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경기방어주를 크게 가져가는 것은 목표 수익률 10%를 접근하기에 1년으로 본다면 힘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장주와 경기방어주를 골고루 분산하여 , 목표수익률을 달성하고 , 배당수익률을 일정 이상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시장가중평균수익률인 VOO를 이기는 투자자는 길게 보면 1%도 안된다고 합니다. 그 뜻은 내가 구축한 포트폴리오가 시장가중평균수익률을 앞서며 , 배당수익률도 높게 설정되어 있다면 결과적으로 성공한 투자이며 , 대부분의 투자자보다 앞선 수익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잃지 않는 투자와 적절한 포트폴리오 설정으로 성공한 투자를 위해 끊임없이 공부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워런 버핏

독점력을 구축했는지의 여부가 고수익을 보장해주는 열쇠가 된다.

 

워런 버핏

우리의 목표는 탁월한 기업을 합리적인 가격에 사는 것이지, 그저 그런 기업을 싼 가격에 사는 것이 아니다.

 

워런 버핏

우리는 비관론이 있을 때 투자하고자 한다. 우리가 비관론을 좋아해서가 아니라, 비관론 덕분에 주가가 싸지기 때문이다.

 

존 보글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 건초더미에서 바늘을 찾지 말고 건초더미를 사라!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 댓글과 공감은 작성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본 포스터는 개인의 의견을 작성한 것으로서 매수/매도 추천글이 아니며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