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스잇입니다.
오늘은 미국 시장의 트랜드를 읽어보고자합니다.
미국시장의 트렌드는 곳 전 세계 주식시장의 '트렌드'입니다.
한국시장 역시 이머징마켓으로 미국 시장을 읽어야만 대비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시장을 구분할 때 주로 이머징마켓을 'EM' 선진국 시장을 'DM'으로 말하며
참고로 우리나라는 EM국가에 속합니다.
그러면 미국 주식의 트렌드를 저는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TF를 통해 읽는 산업 트렌드
주식투자를 함에 있어서 중요한 점의 하나라 한다면 기본적으로 어느 산업이 앞으로 주도할지를 먼저 알아보아야 합니다.
내가 전문가도 아니고 어떻게 알아! 보다는 직접 조금만 찾아보셔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이 각 산업을 대표하는 ETF를 통해서 트렌드를 읽는 것입니다.
전체 산업군 ETF부터
섹터별 ETF를 추종하기 전에 전체 시황을 파악하여야 합니다. 각 대표하는 산업군을 모아둔 지수는 미국의 S&P500지수이므로 가장 참고하기 좋습니다. 전체 산업군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기 가장 좋은 인덱스펀드입니다. S&P500지수의 흐름은 미국 경제의 흐름이라고 보시면 좋습니다.
ETF로 트렌드를 어떻게 알아?
ETF는 섹터별로 추종을 하기 때문에 운용사별로 그에 추종하는 주식형 펀드입니다. 그러므로 ETF의 장기적인 흐름을 관찰해보면 어떤 산업군에 "돈이 몰리는지"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단기적 트렌드를 볼 때에는 1년 단위 , 장기적 트렌드를 보고자 한다면 10년 단위 등으로 설정하면 됩니다. 근래에 바이오주가 대세라던데? 바이오주 투자가 좋을까 , 반도체가 좋을까 하면서 대부분 접근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면 두 가지 산업군을 대조해 보면 됩니다.
❝ 전 세계 일류 바이오기업 ETF V.S 전세계 일류 반도체 산업 ETF ❞
설정을 2017년 말로 본다면 2020년 현재까지 반도체 산업군에 투자하였다면 나는 159%의 수익을 반면에 바이오주에 투자하였다면 44%의 수익을 얻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말은 내가 반도체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였다면 원금을 투자하였을 경우 2017년 말 대비 159%의 성과를 얻었다는 뜻입니다. 결국 이것을 또 다르게 말한다면 전 세계의 거대 자금이 바이오보다는 "반도체"로 이동하였구나 라고 해석하시면 됩니다. 물론 산업전체 파이 크기가 고려되지 않은 단순한 수익률 비교입니다.
단순 수익률의 오점을 범하지 말 것
우리가 투자할 때 단순히등락폭에 의해서 판단을 하게 되면 주식투자로 실패하게 될 확률이 많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시장의 흐름을 읽지 않고 "상한가" 등 당일 수급에 이끌려 투자하기 때문입니다.
근래에 삼성전자가 잘 오른다며 ,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6달로 비교하여보니 신풍제약이 삼성전자를 압도합니다. 삼성전자가 안 좋은 기업일까요? 아닙니다. 항상 큰 틀을 "부자"들이 어디에 투자해 나가는가 따라가야 실패 확률이 낮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위 수치 역시 하나의 오류가 존재하는데 앞서 언급하였듯 산업전체 파이 크기가 고려하지 않은 수치라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서 100만 원이 1만 원추가되어 101만원이 되는것보다 2만원이 1만원 늘어 3만 원 되는 것이 수익률은 더 높게 잡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위와 같은 비교를 할 때에는 꼭! 산업전체 파이를 비교하셔야 합니다. 산업 파이도 일정규모가 중요한데요. 왜냐하면 파이가 클수록 누구나도 원하는 산업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시장파이 역시 반도체가 바이오보다 크기 때문에 , 전체시장에서 반도체는 퍼포먼스와 , 시장파이 모든 부분에서 바이오주를 능가하고 있다고 해석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두 가지 모두를 고려해보면 신풍제약의 시가총액이 삼성전자에 비해 40배는 작으므로 시장 충격이 왔을때 삼성전자에 비하여 자금이 이탈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해석이 가능합니다.
산업파이 크기 + 시장의 흐름
종합해보면 먼저 ETF 등을 통해서 전체적으로 어떤 산업군이 대세인지를 파악하고 , 그 산업에 지속적으로 시장 참여자들의 돈의 흐름을 유심히 살펴보고 커져나가는 산업에 넣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여기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ETF를 통해서 트렌드를 읽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한번 바이오주에서 가장 크고 대표적인 ETF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또는 반도체주에서 가장 큰 대표적인 ETF는 뭔지 스스로 찾아보시는 것도 좋은 금융공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장을 보는 눈이 커질 때 조금이라도 올바른 투자의 길로 다가설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 댓글과 공감은 작성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본 포스터는 개인의 의견을 작성한 것으로서 매수/매도 추천글이 아니며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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